분양가 상한제 도입,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관련한 주민입니다.

(경어체를 사용하지 않았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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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이것 때문에 또 다시 굶주리며 살란 말인가?

 

여태까지 먹을 거 안 먹고, 입을 거 안 입고, 남들 다 가는 여행 한 번 가지 않고 살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분양가 상한제 한다고 이제 와서 또 몇 억을 내라고~

이게 말이 되는 이야기인가? 회사원이 그 많은 돈이 어딧나?

정말 열 받아서 못 살겠다.

 

나이 50대 가장이면서 맞벌이로 자녀 둘 키우고

그동안 헌 집을 전전하면서 알뜰살뜰 돈 모으고 둔촌주공아파트 구입해서,

재건축하다고, 이제야 새 집에 한 번 살게 되는구나~, 하고 있는데~

 

분양가 상한제라니,,, 또다시 몇 억을 어떻게 만들어 바치란 말인가?

 

팔면 되지 않냐고?

당신 같으면 팔겠다는 말을 할 수 있겠는가?

이제 와서?

 

애초에 아주 과거부터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오지도 않았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빠져나갈 구멍도 없게 만들어 놓고?

 

분양가 상한제 할 거라면,

과거에 미적용해서 분양한 것들까지 전국의 모든 아파트와 다세대, 빌라까지 다 소급해서 적용해야 정말 공평하지 않겠는가?

왜 이제와서 지어지는 것들만, 소급은 왜 또 그런 기준으로 적용하려 하는지,

이 또한 역차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내가 금수저 아들로 태어난 것도 아니고,

땅 파고 씨앗 뿌려 키운 농작물로 겨우 살아가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과외는 커녕, 그 흔한 학원 한 번 안 가고,

말 그대로 오로지 혼자만의 힘으로 공부해서 서울에 있는 대학교 입학하고 졸업하고 직장 잡아서,

거실 하나에 방 한 칸 있는 서울의 전세로 결혼생활 시작해서,

진짜 알뜰살뜰 저축하고 돈 모으고 자녀 키우면서 겨우 재건축 아파트 구입해서

새집에 들어갈 희망에 살고 있는데,

분양가 상한제 한다고 ?

 

정말 열심히 살아왔고, 치열한 경쟁을 이기고 성취한 사람들에게서 몇 억씩을 빼앗아서,

상대적으로 열심히 살지도 않고, 대충 살아서 경제력 없이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자선하듯이 그냥 나눠 주는게 정말 맞는건가?

아니면, 새로운 로또시장을 만들려고 하는 건가?

 

 

이미 재건축조건으로 임대아파트 지으라 해서 설계 반영되었는데,

분양가 상한제 한다고, 또 다시 정직하게 열심히 살아온 서민들 주머니 돈 빼앗으려 하면,

서울에 신축, 준신축, 재건축 대상 등 수도 없이 많고 많은 주택들 중에서

재건축 아파트 가지고 있는 게 이렇게 큰 죄란 말인가?

정말 여태까지, 애들 엄마와 맞벌이 해 오며 고단하게 살아온 날들이 후회될 정도다.

 

이게 무슨 정책인가?  정말 짜증나고 울화통이 쳐 오른다.

 

몇 억이 본인 주머니에서 나갈 돈이 아니라고,

내 거는 이미 신축되었으니까, 나하고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정말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아닌가?

돈 벌어서 써야 할 곳이 교육비, 대출비, 생활비 등 어디 한 두 곳인가?

자녀 문제, 부모님 문제 등 돈 쓸 일이 허다한데,

국가가 기본적으로 대신 해 줘야 할 이런 문제를

국민 개개인보고 너네 일이니까 너네가 다 알아서 하라고 해 놓고서는,

돈을 모으기는 커녕 마이너스만 안 되도 다행인 판국에

어떻게 몇 억의 돈을 모으란 말인가?

 

돈 모으기가 쉽다면, 금수저였다면 이런 글 쓸 필요도 없겠지.

 

김대중 대통령 때부터 선거때가 되면 민주당 찍어왔다.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셨을 때도 노제 참석해서 정말 하염없는 눈물을 흘렸다.

내가 앞으로 정치인을 위해 이런 눈물을 흘릴 일이 또 있을까 하면서 정말 많이 울었다.

오로지 민주주의와 국민만을 위해 평생을 달려왔던 진정한 애국자였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두 분 대통령도 민주당도 그런 기조였고, 지금까지도 그래왔었다고 느꼈다.

 

그런데 이제는 아닌 것 같다.

민주당이 정말 훌륭한 당이라면, 정책도 훌륭해야 한다.

좋은 정책이라면,

최소한, 선량하고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이 손해보는 일은 없어야 할 것 아닌가?

 

불 난다고 거기만 소화기 뿌려대는 정책자들이 정말 한심하고,

자기 일 아니라고 너무 쉽게 뱉아 버리는 장관의 말에

선거만 생각하는, 선의의 국민들은 어떻게 되든 상관하지 않는

무책임한 정책자들과 정치인들의 무대책이 또한 열받게 만들고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그만큼의 보상이 오는 대한민국이 아닐 거라는 생각에

절망스럽고, 정직하고 정당하게 사는 게 바보다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차라리,

대충 무대책이면서, 경쟁도 하지 않고 편하게 즐기면서 살다가

로또 분양 당첨되서

차액 얻고 사는 게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동안 치열하게 살아온 내 삶이 억울해서,

이런 나라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정책자와 정치인들의 기본 마인드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음 선거 때, 정말 두고 보자, 라면서 주먹을 불끈 쥐게 된다.

이건 아니다 라는 절실한 마음의 울림이 있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한 나라의 정책자, 정치인이라면,

열심히 살아온 사람이 손해보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

 

요즘 시국이 항일, 멸일이 우선이겠지만,

분양가 상한제는 도저히 그냥 넘길 수 없어서 글을 쓰니

생각있는 정책자, 정치인이라면

반드시 분양가 상한제가 도입되지 않도록 해 주기를 부탁한다.

 

분양가 상한제 도입, 절대 반대

분양가 상한제 도입, 절대 반대

분양가 상한제 도입, 절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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