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해직 4년 행사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이해찬 대표,YTN해직 4년 행사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연대사
 
일시 : 2012년 10월 5일 오후5시
장소 : 백범기념관 컨벤션홀
 

 
이렇게 뵙게 되니 반갑기도 하고 감회가 깊다. 오랫동안 거리에서 애쓰던 모습을 봤고, 뉴스타파에서 보시던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저는 방송이나 신문을 보기 싫어서 가능한 안 보는데 어쩌다 뉴스타파를 보는데 뉴스타파 얼굴들이 여기서 볼 수 있는 것 같다. 오늘의 화두는 ‘공정방송 웬 말인가’인거 같다. 공정방송을 얘기한다는 게 웬 말인가.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상황이다. 저 앞에 동아투위, 조선투위 선배들 와계신데 저분들은 해직된 지 37년 되셨다. 37년 됐는데 저렇게 웃고 있는 것 보면 정말 속없는 사람들이다.(웃음)
 
4년 동안 고생 많이 하셨다. 아마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인혁당 인사들을 처형하면서 해고를 시작한 이래 전두환, 노태우때도 안했던 일을 이명박 대통령이 들어와서 이렇게 집단적으로 해고를 하고 징계를 하는 일이 21세기에 와서 벌어졌다. 저는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 한동안 일선에서 물러나 있다가 다시 시작하면서 여러 군데를 다녀보니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들이 어려워졌다. 언론계, 시민사회계, 정당도 상당히 어려워 졌는데 올해가 마지막이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제 74일 남았다. 74일이면 우리 스스로 일을 해나 갈수 있는 좋은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 바닷물에 3%의 소금만 있으면 썩지 않는다고 하는 것처럼 여러분들과 같은 언론인이 3%만 있으면 이사회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눈감고 입막고 귀막고 손 묶어도 숨만 쉬며 살던 시대가 있었다. 끝까지 이길 때까지 싸우면 이기는 거다. 이길 때까지 싸우면 이긴다는 것을 우리는 역사적으로 보았다. 박정희도 이겼고 전두환도 이겼는데 이명박 정부를 못 이기겠나. 이 싸움을 못 이긴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민주당이 그동안 제대로 못해서 여러분께 드릴말씀이 없다. 송구스러운 마음 금할 수 없는데 이제 마지막으로 해내겠다. 앞으로 74일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서 해내겠다. 해내서 여러분들이 다시는 공정방송 웬 말이냐는 얘기 안하는 사회를 만들어 내도록 하겠다. 끝까지 함께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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