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불출마, 마지막 소임


2018.08.04.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대의원대회 및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 연설문

 

- 이해찬 의원, "다음 총선 불출마 할 것", "전략공천 아닌 시스템 공천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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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광주시당 당원 동지, 그리고 대의원 동지 여러분!

추미애 대표님과 선후배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해찬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동지 여러분은 유례없는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을 전국 득표율 1위로 만들었습니다.

 

구청장 5곳을 모두 이겼고, 지방의회 선거도 압승했습니다.

특별한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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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광주지역 대의원 동지 여러분!
오늘 저는 두 가지를 약속하겠습니다.

 

첫째, 이제 광주에서 전략공천은 없습니다.
당대표가 자기 사람 심는 정무적 판단을 뿌리 뽑겠습니다.
정책과 전문성, 지역 평가를 기준으로 상향식 경선을 하겠습니다.
오직 광주시민과 당원동지들의 뜻에 따르겠습니다.

 

둘째, 광주형 일자리를 성공시키겠습니다.
저는 총리 시절, 한전 본사를 나주 혁신도시로 결정했습니다.
혁신도시는 이제 궤도에 올랐습니다.
문제는 일자리입니다.

 

광주의 자동차산업과 나주의 에너지벨리를 결합시키면 호남이 4차 산업혁명의 일자리 메카가 될 것입니다.

 

한전공대도 빨리 설립해 세계적인 대학으로 키우겠습니다.
평화와 인권의 도시에서, 풍요와 번영의 광주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광주지역 대의원 동지 여러분!
이번 전당대회는 역사적 전환기의 중대선거입니다.

 

올해는 분단 70주년이자 정부 수립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내년은 3·1운동 100주년,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이 됩니다.
올해하고 내년은 아주 중요합니다.
대한민국이 역사적으로 크게 발전할 수 있는 중대한 국면입니다.

 

아직까지는 좋은 출발입니다.
촛불혁명으로 문재인 정부가 탄생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취임 1년 만에 남북관계를 열어냈습니다.
더구나 지방선거에서는 유례없는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로 풀뿌리 민주주의가 전국적으로 뿌리내리고 지역감정을 극복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하지만 수구세력은 반전의 계기를 찾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을 고리로 경제위기론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북미대화 과정의 불가피한 다툼을 과장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촛불혁명의 뒤편에서 군사쿠테타 모의가 버젓이 벌어졌습니다.
호남에는 5·18의 악몽을 떠오르게 하는 11공수여단을 투입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저는 전두환 군사법정에서 20년을 선고받았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8년 만에 그 일당을 전부 잡아넣습니다.
분노를 참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냉정해져야 합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2020년 총선승리를 위해 무엇이 가장 필요합니까?
경제도 중요하고 통합도 중요합니다. 소통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저는 당대표의 강력한 리더십과 당의 단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수구세력은 갈등과 분열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승자와 패자가 생기고, 상처가 남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저 이해찬, 그럴 수 없습니다. 저 하나, 이기자고 나온 것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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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제 당대표 후보 세 명이 원팀이 되자고 제안했습니다.
누가 당대표가 되든, 나머지 둘이 힘껏 돕자고 했습니다.
만약 제가 안 된다면, 저는 적폐 청산과 당 현대화를 돕겠습니다.


우리가 원팀이 되어 단결할 때, 국민께서는 다시 우리를 선택할 것입니다.
우리는 더 강한 민주당이 될 것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여러분!

 

존경하는 광주 대의원, 당원동지 여러분!
요즘 저는
민주정부 20년 집권플랜을 말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말이 과하다고도 합니다. 제 말은 그런 뜻이 아닙니다.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10년은 뼈저린 교훈을 남겼습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을 만들어도 수구세력이 집권하면 2, 3년 만에 허물어지는 것을 봤습니다.

 

이명박·박근혜 10년 동안 대한민국은 역주행했습니다.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이 역사적 전환기를 잘 헤쳐 나가야 합니다.
대통령을 뒷받침해 남북관계가 잘 펼쳐지도록 돕고, 적폐를 청산하고 개혁을 완수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한 4번 정도의 연속 집권이 필요합니다.
국민의 삶을 위해 정책을 만들고 안정되게 추진해야 합니다.
국민을 위해 유능하고 강한 정당을 만들어야 합니다.

 

저 이해찬, 그래서 나섰습니다.
저 이해찬, 더 이상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30년 정치인생의 마지막 소임을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의원, 당원동지 여러분!
저 이해찬, 민주당과 한 몸이 된지 30년이 되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께 정치를 배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모시고 책임총리의 중책을 맡았습니다.
정치인생의 마지막 소임으로 문재인 대통령님과 고락을 함께 하겠습니다.
2020년 총선 승리, 문재인 정부 성공, 정권 재창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고, 자랑스러운 민주당을 만들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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